12. 신주(身柱) - 신천침법 상봉경희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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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침법/독맥(督脈)

12. 신주(身柱) - 신천침법 상봉경희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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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 혈




똑바로 앉은 자세로 배부 후정중선상(後正中線上)에서 취혈한다.

제3, 4번 흉추 극돌기간 함요처에서 취혈한다.[폐유(肺俞), 백호(魄戸)평행성]

양쪽 견갑골(肩胛骨)의 내측각을 연결한 선의 중앙점을 취혈한다.

소아는 목을 제치면 쑥 들어가고 횡문(橫紋)이 생긴다.


■ 설명 및 임상응용


◇ 신주(身柱) : '몸의 기둥[=척추(脊椎)]'이란 뜻으로 병풍선(秉風線)상의 풍문(風門)혈 옆이다.

소아 척추병에는 반드시 신주(身柱)혈을 다스린다. [본치혈(本治穴)이다.]

◇ 소아(小兒)의 삼리(三里)라고 불린다.

cf) 남자 : 족삼리(足三里), 여자 : 삼음교(三陰交), 소아 : 신주(身柱), 노인 : 태계(太谿)

◇ 소아의 목을 뒤로 제치면 쑥 들어가는데 주름진 곳이 신주(身柱)이다.

◇ 별명으로 '산기(散氣)' 라고도 하며, 병명(病名)을 불문(不問)하고 시술(施術)혈이다.

◇ 신주(身柱)에 뜸뜰 때는 신주(身柱)혈 양방(兩傍)에 시술한다.

TIP. 1
소아해열침(小兒解熱針)

소아의 병은 대체로 한 가지다.

감기, 몸살이나 체하고 놀란 것이 동증(同證)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치료도 한 가지 방법이다.

외감열(外感熱), 내상열(內傷熱), 경기(驚氣) 모두 해열(解熱)이 기본이다.

수배열(手背熱)은 외감열, 수장열(手掌熱)은 내상열로 간단히 판별한다.

내상열의 경우 전곡(前谷), 함곡(陷谷), 신주(身柱)를 자침하고, 외감열은 이간(二間), 태충(太衝), 신주(身柱)를 자침한다.


TIP. 2
척배부(脊背部)의 기준선(基準線)

독맥(督脈)이나 방광경(膀胱經)의 혈(穴)을 취혈하는 척배부(脊背部)의 기준선(基準線)은 크게 5개[혹은 7개]이다. (위에서 아래로)

① 병풍선(秉風線)[풍문선(風門線), T2/3]; 양(兩) 견갑골 상단 평행선이다.

② 지양선(至陽線)[격유선(膈俞線), T7/8]; 양(兩) 견갑골 하단 평행선이다. 상초(上焦)의 경계선이다.

③ 척중선(脊中線)[비유선(脾俞線), T11/12]; (임(任)) 건리(建里) 높이에 해당한다.

④ 명문선(命門線)[제선(臍線), L2/3]; 배꼽 높이에 해당한다. 중초와 상초의 경계선이다.

⑤ 요양관선(腰陽關線)[대장유선(大腸俞線), L4/5]; 양(兩) 장골능 상연(上緣) 평행선이다. 여기에 만약 추가한다면,

⑥ 대추선(大椎線)[견중유선(肩中俞線), C7/T1]; 경추 7번의 아래선이다.

⑦ 승부선(承扶線)[회음선(會陰線)]; 양(兩) 둔부 끝나는 지점의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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