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통(腰痛)과 요부강직(腰部强直) 상봉동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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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목/통증

요통(腰痛)과 요부강직(腰部强直) 상봉동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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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腰痛)과 요부강직(腰部强直) 

환자가 허리가 아프다고 한의원을 찾았을 때는 단순 요통 환자인지 아닌지 신경이 눌렸을 때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지난 요각통 환자인지 구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리가 당겨 내려오는 증상을 지닌 요각통 환자는 소위 말하는 디스크(추간판 탈출증) 환자나 척추관 협착증 환자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당연히 단순 요통 환자와 요각통 환자는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잘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의원에 요통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은 크게 네 부류입니다. 
1. 무거운 걸 들거나 허리에 과도한 힘을 주는 동작으로 인해 삐끗해서 발생한 요통
2. 머리를 감거나 일어서는 단순한 동작을 하다 뜨끔하더니 움직이기도 힘든 요통
3. 특별한 일 없이 자주 은근하게 허리가 아픈 요통
4. 교통사고나 넘어질 때 심하게 허리를 부딪혀서 생긴 요통

첫 번째 무거운 걸 들거나 허리에 과도한 힘을 주는 동작으로 인해 삐끗해서 발생한 요통 환자는 실증 환자로 3일 정도 침 치료한 해주면 금방 치유됩니다.

두 번째  머리를 감거나 일어서는 단순한 동작을 하다 뜨끔하더니 움직이기도 힘든 요통 환자는 최근에 과로나 스트레스로 몸이 많이 피곤한 상태입니다. 몸이 피곤하면 몸에 허열이 뜨고 더위에 축 늘어진 식물처럼 몸의 인대나 근육들도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했던 사소한 동작에도 삐끗하게 됩니다. 이런 환자의 경우에는 침을 맞으면 5일에서 7일 정도면 회복되지만 몸의 상태는 허증에 빠져있기 때문에 보약으로 지쳐있는 몸과 약화된 허리를 강화시켜 주지 않으면 침 치료로 회복된다 하더라도 금방 다시 허리를 다치게 됩니다.

세 번째 특별한 일 없이 자주 은근하게 허리가 아픈 요통 환자는 전형적인 허증으로 신허요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환자는 간신맥이 텅 비어있고 오랫동안 습관적으로 허리가 아프거나 격렬한 통증보다는 은근한 기분 나쁜 통증을 호소합니다. 이런 경우는 보약으로 허리를 보강해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침은 현재의 통증을 경감시켜 주는 부수적 역할을 하게 됩니다.

네 번째 교통사고나 넘어질 때 심하게 허리를 부딪혀서 생긴 요통 환자는 어혈로 인한 통증이므로 어혈을 제거하는 한약과 함께 침 치료를 병행하면 됩니다.

위 네 부류의 환자들은 원인에 따라 약 처방이 달라지긴 하지만 침 치료는 모두 동일합니다. 모두 단순한 요배근의 통증이므로 요배근을 눌러보아 통증이 심한 곳을 습식 부항하는게 중요한데 바로 요양관이나 하요양관이 최고의 요혈이 됩니다.

환자분들 중에 등을 살펴보면 좌우 중 한 쪽만 경직되어 올라온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환자는 요통을 오래 참거나 한 쪽에만 힘을 주는 불균형한 자세가 습관이 되어 요부 강직이 일어난 것으로 발뒤꿈치를 기준으로 발의 길이를 비교했을 때 한쪽이 짧은 특징이 있습니다.

여부 강직은 단순 요통에 비해 병이 오래되었기 때문에 치료 기간도 단순 요통보다 길어지게 됩니다. 또한 요통처럼 허리의 요혈만 사혈에서는 척추의 불균형을 잡아줄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불균형한 근육의 밸런스를 바로잡아주는 혈을 사혈해야만 등의 불균형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런 요부강직 환자의 경우 경직된 등허리 근육이 신경을 눌러 일시적으로 다리가 당길 수 있는데 증상은 디스크 환자 같지만 디스크가 튀어나온 것이 아니라 단순히 근육이 신경을 누르는 것이므로 허리의 강직을 침으로 풀어주면 다리가 당기는 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만약 이런 요부 강직 상태를 오래 방치하게 되면 일시적인 신경의 눌림이 아니라 진짜 디스크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통과 요부 강직 그리고 요각통 환자의 경우 증상은 비슷비슷하지만 치료하는 과정이나 방법이 다르므로 반드시 진료받으시고 정확한 치료를 받으시러 상봉경희한의원을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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